[임신 4주차] 임신 성공! 가족이 한명 늘었어요 :D
반가워 꿀빵아!
얼마 전 문군과 결혼한 지 일주년이 되는 날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첫 결혼기념일과 동시에 소중한 선물이 저희에게 와주었지뭐에요♥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날 꿀빵이 태교일기 써보려합니다ㅎ
초보 임산부..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혼자가 아니니 괜찮겠죠?
병든 닭 마냥 일하고 지낸 6월
컨디션이 좋지 않네요.
보통 월 초에 생리를 시작하지만 몸 컨디션에 따라 한 달 정도 건너뛰기도 합니다. (마지막 생리 시작일 5/3)
6월 초에 생리가 없어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가.. 스트레스가 심한가.. 생각하며 6/4~6/8 문군이 있는 말레이시아에 다녀왔어요ㅎ
다녀와서 1~2주 내에 평소에 느끼던 생리증후군을 느끼고 "곧 그 날이 오겠구나~" 했어요ㅎ
제가 생리증후군이라고 느낀 증상들로는,
▶쉽게 피로를 느낀다
▶유방이 커지고 아프다
▶으슬으슬 춥다
▶식욕이 왕성해진다
▶아랫배가 팽팽해진다
여성이라면 대부분 느낄 수 있는 증상들일 텐데요.
나중에 보니 임신 초기 증상들을 생리증후군으로 착각한 거였어요ㅎ
혹시나 하는 마음에 6/13 테스트기 해봤는데 반응은 없었네요ㅎ
(저는 너무 일찍 테스트기를 사용했어요ㅎ 관계일 +10일은 지나고 해야 합니다)
임신테스트기
2019. 06. 23
일상을 보내던 주말 오후, 생각나서 다시 테스트기를 시도했어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원포 임신테스트기(3P, 낱개 포장) 3,000원)
마음 졸이며 결과선이 나타나기를 기다립니다ㅎ 엄마들은 모두 같은 심정이시겠죠? :D

선명하게 나타난 두 줄을 보고 처음에는 헛웃음.
눈비비고 다시 보고,
헐,
발동동, 파닥파닥, 꺄아악
문군에게도 기쁜 소식 알리고, 진정되지 않은 마음으로 배를 한번 쓰다듬어 봅니다ㅎ (내가 엄마라니..)
임신테스트기 2
2019.06.24
마음을 추스르고, 종이 스트립 임테기를 못 믿는 건 아니지만 스틱형으로 다시 한번 해봅니다.

진한 두 줄 확인하고 다시 감격..

작은 상자에 종이술 깔고 스틱형 테스터기를 올린 후,
" 할아버지, 할머니
내년 3월에 만나요 ♥ "
메모와 함께 양가 부모님들에게 드렸어요ㅎ 너무 좋아하시니 저도 좋더라고요 :-)
5주는 되어야 병원에서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할 수 있어요.
임테기 확인하고 바로 병원에 가도 아기집을 볼 수 없는 확률이 높다는 거죠!
궁금하지만, 조금 더 기다렸다가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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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3일
둘에서 셋으로..
우리 부부 아빠, 엄마 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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